여름철 유행성 눈병, 손 위생과 물품 분리가 예방의 핵심이에요
여름철 유행성 눈병이 뭔가요
여름철에 유행하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눈병으로, 손 위생과 개인 물품 분리가 예방의 핵심이에요. 두 눈병 모두 바이러스가 눈의 결막에 감염되어 생기며, 무덥고 습한 날씨와 수영장·물놀이가 겹치는 시기에 사람 사이로 빠르게 번지는 경향이 있어요. 세균성 결막염과 달리 특정 항생제로 바로 낫는 병이 아니어서, 옮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해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이물감(모래가 낀 듯한 느낌)이 들어요.
- 눈물·눈곱이 늘고, 아침에 눈이 달라붙기도 해요.
- 눈이 붓거나 빛이 부실 수 있고, 귀 앞 림프절이 붓기도 해요.
-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흰자에 붉은 출혈점이 보이기도 해요.
보통 한쪽 눈에서 시작해 며칠 안에 반대쪽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요. 잠복기나 전염되는 기간은 개인차가 있어 대략 며칠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정확한 기간은 질병관리청 등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어떻게 옮나요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환자가 쓴 수건·베개·눈화장품·문손잡이 등을 함께 쓰면 옮을 수 있어요. 물을 통해서도 퍼질 수 있어 수영장·워터파크처럼 여럿이 이용하는 물놀이 공간에서 전파되는 경우도 있어요.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전염력이 있다고 보고 주변 사람과의 접촉을 조심하는 것이 안전해요.
예방수칙
- 손을 자주,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요.
-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아요.
- 수건·베개·세면도구·눈화장품을 따로 써요.
- 물놀이 뒤에는 눈을 깨끗한 물로 헹구고, 눈병이 유행할 땐 수영장 이용을 자제해요.
- 환자가 만진 물건과 손이 닿는 표면을 자주 닦아요.
이런 수칙은 감염과 전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다만 완전히 막아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이럴 땐 병원에 가세요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회복하지만, 각막 손상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해요. 특히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에 심한 통증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으세요. 증상이 있으면 인터넷 정보로 스스로 판단하거나 자가치료하지 말고 안과에서 진단받는 것이 안전하고, 전염력이 있는 동안에는 등교·출근·수영장 이용을 삼가 주세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며칠이나 전염되나요?
전염되는 기간은 개인차가 있어 대략 며칠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정확한 기간은 상태에 따라 다르니 안과 진료를 받고,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전염력이 있다고 보고 접촉을 조심하는 것이 안전해요. 공식 안내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확인하세요.
수영장에서 옮나요?
네, 물을 통해서도 퍼질 수 있어 여럿이 이용하는 수영장·워터파크에서 전파되는 경우가 있어요. 눈병이 유행할 때나 증상이 있을 때는 수영장 이용을 자제하고, 물놀이 뒤에는 눈을 깨끗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아요.
인공눈물을 넣어도 되나요?
이물감이나 건조감을 덜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눈병이 의심될 때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안과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해요. 사용하던 용기를 다른 사람과 함께 쓰면 옮길 수 있으니 개인 물품으로 분리해서 쓰세요. 구체적인 사용은 의료진과 상의하세요.